권해효에게 자동차는 함께 나이 들어가는 존재.
"한국은 아직 소수자 인권에 후진적" - 홍석천
'남자셋 여자셋'에서 '안녕맨'으로 인기를 끌었던 김진
"무슨 사건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며 들려준 솔직한 이야기.
저 멀리는 '사랑이 꽃피는 나무'부터 '남자셋 여자셋'과 '논스톱' 씨리즈, 그리고 최근의 '응답하라' 씨리즈까지 같은 집에 어울려 사는 대학생들은 한국 드라마의 단골소재였고, 이런 계열의 드라마는 대개 사실적이기보다는 씨트콤 풍의 장르로 발전해왔다. 그런데 최근 이런 포맷의 드라마 제작은 위축된 상태이며, 그렇게 된 저간의 사정을 추측하기는 어렵지 않다. '헬조선' 담론이 젊은 세대가 자신들에게 닥친 한국사회의 현실을 체감하고 이해하는 유력한 관점이 된 마당에 이제 대학생활의 낭만은 믿기 힘들게 된 것이다.